학습 팁 · 학습 가이드
JLPT 시험 30일 전 학습 계획
JLPT 시험을 30일 앞둔 수험생을 위한 주차별 학습 계획입니다. 실력 진단부터 취약 영역 보완, 모의고사, 오답 복습과 시험 전날 준비까지 정리합니다.
JLPT 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 새로운 교재를 시작하기보다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시험 점수로 연결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단어와 문법을 많이 외웠더라도 실제 시험에서는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청해 역시 내용을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 번만 들려주는 음성을 놓치지 않고 정답을 판단하는 훈련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JLPT 시험 30일 전부터 시험 당일까지 실천할 수 있는 학습 계획을 주차별로 정리합니다. N5부터 N1까지 공통으로 활용하되, 자신의 급수와 취약 영역에 맞게 학습 비중을 조절해 보세요.
시험 30일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남은 기간이 한 달이라면 무작정 문제집을 처음부터 다시 풀기보다 현재 실력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모의고사 1회 풀기
실제 시험과 비슷한 환경에서 모의고사 한 회분을 풀어보세요.
- 휴대전화 알림 끄기
- 중간에 정답 확인하지 않기
- 영역별 제한 시간 지키기
- 모르는 문제도 일단 답을 선택하기
- 실제 답안지처럼 마킹하기
점수 자체보다 다음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확인 항목 | 체크할 내용 |
| 문자·어휘 | 한자 읽기와 유의어 중 어떤 유형을 자주 틀리는가 |
| 문법 | 문법의 의미를 모르는가, 접속 형태를 헷갈리는가 |
| 독해 | 시간이 부족한가, 문장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는가 |
| 청해 | 단어를 놓치는가, 선택지를 미리 읽지 못하는가 |
| 시간 관리 | 특정 문제에서 지나치게 오래 고민하는가 |
영역별 오답률 기록하기
오답을 단순히 틀린 문제로 묶지 말고 원인에 따라 분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문자·어휘 10문제를 틀렸더라도 원인은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 단어 자체를 몰랐음
- 한자 읽기를 혼동함
- 장음이나 촉음을 놓침
- 문맥을 확인하지 않음
- 비슷한 선택지를 구분하지 못함
오답 원인을 분류하면 남은 30일 동안 어디에 시간을 써야 할지 명확해집니다.
30일 학습 계획 한눈에 보기
| 기간 | 핵심 목표 | 주요 학습 |
| D-30~D-22 | 현재 실력 진단 | 모의고사, 취약 영역 확인, 핵심 개념 복습 |
| D-21~D-15 | 취약 영역 집중 보완 | 단어·문법 암기, 유형별 독해와 청해 |
| D-14~D-8 | 실전 적응 | 시간제한 문제 풀이, 모의고사, 마킹 연습 |
| D-7~D-3 | 점수 안정화 | 오답 복습, 자주 틀리는 문제 반복 |
| D-2~D-1 | 컨디션 관리 | 가벼운 복습, 준비물 확인, 수면 관리 |
| 시험 당일 | 실수 최소화 | 시간 배분, 어려운 문제 넘기기, 집중력 유지 |
D-30~D-22
첫째 주의 목표는 모든 내용을 다시 공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남은 기간에 집중할 범위를 정하는 단계입니다.
문자·어휘
기출 및 모의고사에서 틀린 단어를 중심으로 복습합니다.
하루 학습량은 자신의 급수와 공부 시간에 맞게 정하되, 새 단어와 복습 단어를 분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시:
- 새 단어 20~30개
- 이전 단어 50~100개 복습
- 한자 읽기 문제 10개
- 문맥 어휘 문제 5~10개
단어는 한자와 뜻만 외우지 말고 읽기 및 예문을 함께 확인하세요.
生活(せいかつ)
문법
문법은 비슷한 의미를 가진 표현끼리 묶어서 정리하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 표현은 모두 이유를 나타내지만 사용되는 상황과 뉘앙스가 다릅니다.
- ~から
- ~ので
- ~ために
- ~おかげで
- ~せいで
각 문법을 공부할 때는 다음 네 가지를 확인하세요.
- 의미
- 접속 형태
- 비슷한 문법과의 차이
- 짧은 예문
독해
첫째 주에는 속도보다 구조 파악에 집중합니다.
독해 문제를 풀고 다음 내용을 표시해 보세요.
- 접속사
- 지시어가 가리키는 내용
- 필자의 주장
- 예시와 결론
- 긍정 및 부정 표현
문장을 전부 한국어로 번역하려고 하면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중심으로 읽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청해
하루 15~30분이라도 매일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째 주 청해 학습은 다음 순서로 진행합니다.
- 문제를 실제 시험처럼 듣기
- 정답 확인하기
- 대본을 보며 모르는 표현 찾기
- 음성을 다시 듣기
- 한두 문장씩 따라 말하기
단순히 같은 음성을 반복 재생하는 것보다 어느 부분을 놓쳤는지 확인해야 실력이 올라갑니다.
D-21~D-15
둘째 주에는 첫 모의고사에서 가장 점수가 낮았던 영역에 학습 시간을 집중합니다.
모든 영역에 똑같이 시간을 배분하기보다 취약 영역에 전체 학습 시간의 약 40%를 사용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유형별 보완 방법
단어가 부족한 경우
- 자주 출제되는 기본 단어 우선 복습
- 한자 읽기와 뜻을 함께 암기
- 비슷한 의미의 단어 비교
- 틀린 단어는 다음 날 다시 테스트
- 예문에서 단어의 쓰임 확인
단어장을 눈으로 읽는 것만으로는 실제 문제에서 바로 떠올리기 어렵습니다. 뜻을 가리고 맞히거나 한자를 보고 읽기를 말하는 능동 회상을 활용해 보세요.
문법이 부족한 경우
- 하루에 문법 5~10개 복습
- 비슷한 문법끼리 비교
- 접속 형태 직접 써보기
- 배열 문제 매일 풀기
- 틀린 문법으로 짧은 문장 만들기
문법 문제에서 의미는 알지만 정답을 고르지 못한다면 접속 형태와 문장 속 위치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독해 시간이 부족한 경우
- 짧은 독해부터 제한 시간 설정
- 질문을 먼저 확인한 뒤 본문 읽기
- 접속사와 지시어 표시
- 한 문제에서 너무 오래 고민하지 않기
- 정답의 근거가 되는 문장 찾기
독해는 문제를 많이 푸는 것만큼 정답의 근거를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청해 점수가 부족한 경우
- 문제 시작 전 선택지 빠르게 확인
- 누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파악
- 일정, 숫자, 순서 메모
-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에 집중
- 부정 표현과 말 바꾸기에 주의
청해에서 모든 문장을 완벽히 이해하려 하면 중요한 정보를 놓칠 수 있습니다. 문제 해결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잡는 연습을 해보세요.
D-14~D-8
시험 2주 전부터는 알고 있는 내용을 시간 안에 활용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모의고사 1~2회 풀기
가능하다면 이 기간에 모의고사를 최소 한 회 이상 풀어보세요. 첫째 주 모의고사 결과와 비교하면 실제로 실력이 향상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 항목을 함께 기록하면 좋습니다.
| 기록할 내용 | 예시 |
| 영역별 정답 수 | 문자·어휘 25/30 |
| 풀이 시간 | 독해에서 10분 초과 |
| 찍은 문제 | 7문제 |
| 실수한 문제 | 지문을 반대로 이해함 |
| 추가 복습 영역 | 접속사, 장문 독해 |
문제를 넘기는 연습
실제 시험에서는 한 문제에 오래 머물수록 뒤에 있는 문제를 풀 시간이 줄어듭니다.
정답이 바로 보이지 않는 문제는 다음처럼 처리하세요.
- 확실히 아닌 선택지를 제거합니다.
- 가장 가능성이 높은 답을 표시합니다.
- 문제 번호에 작게 표시합니다.
- 시간이 남으면 다시 확인합니다.
모르는 문제를 붙잡고 있는 것보다 풀 수 있는 문제의 정답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안지 마킹 연습
연습할 때도 마킹 시간을 포함해야 합니다.
- 여러 문제를 한꺼번에 마킹하다 밀리지 않도록 주의
- 종료 직전까지 답안지를 비워두지 않기
- 문제지와 답안지 번호가 같은지 확인
- 수정할 때 이전 표시가 남지 않도록 처리
정답을 알고도 마킹 실수로 점수를 잃는 상황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D-7~D-3
시험 직전에는 공부 범위를 넓히기보다 이미 공부한 내용을 확실히 정리해야 합니다.
우선 복습할 내용
- 모의고사에서 두 번 이상 틀린 문제
- 매번 혼동하는 단어와 한자
- 의미가 비슷한 문법
- 독해에서 자주 놓치는 접속사
- 청해에서 잘 들리지 않았던 표현
오답을 전부 다시 보는 것이 부담된다면 반복 횟수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보세요.
| 우선순위 | 기준 | 복습 방법 |
| 1순위 | 세 번 이상 틀림 | 매일 확인 |
| 2순위 | 두 번 틀림 | 2~3일 간격 복습 |
| 3순위 | 한 번 틀림 | 시험 전 한 번 확인 |
| 제외 가능 | 다시 풀어 확실히 맞힘 | 필요할 때만 확인 |
마지막 모의고사
마지막 모의고사는 시험 3~5일 전에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험 바로 전날 모의고사를 풀었다가 예상보다 점수가 낮게 나오면 불안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 모의고사는 결과에 흔들리기보다 시간 배분과 풀이 순서를 점검하는 용도로 활용하세요.
D-2
시험 이틀 전에는 자주 틀린 내용을 가볍게 정리합니다.
- 오답 단어 복습
- 핵심 문법 확인
- 청해 15~20분
- 독해 짧은 지문 1~2개
- 시험장 위치와 이동 경로 확인
이 시점에 새로운 교재나 고난도 문제를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D-1
시험 전날의 목표는 실력을 더 올리는 것이 아니라 다음 날 실력을 정상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입니다.
공부
- 헷갈리는 단어와 문법만 짧게 확인
- 긴 모의고사는 풀지 않기
-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지 않기
- 청해는 익숙한 음성으로 가볍게 마무리
준비물
- 신분증
- 수험표 및 시험 안내문
- 연필 또는 샤프
- 지우개
- 아날로그 손목시계
- 물과 간단한 간식
- 체온 조절용 겉옷
실제 인정되는 신분증과 준비물 기준은 시험을 접수한 시행기관의 해당 회차 안내문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하루 1시간 공부할 수 있다면
| 시간 | 학습 내용 |
| 15분 | 단어 및 한자 복습 |
| 15분 | 문법 복습 |
| 15분 | 독해 문제 |
| 15분 | 청해 문제 |
매일 모든 영역을 공부하기 어렵다면 독해와 청해를 하루씩 번갈아 진행해도 좋습니다.
하루 2시간 공부할 수 있다면
| 시간 | 학습 내용 |
| 30분 | 단어 및 한자 |
| 30분 | 문법 |
| 30분 | 독해 |
| 30분 | 청해 |
취약 영역이 있다면 해당 영역에 15~20분을 추가하고 가장 자신 있는 영역의 시간을 줄여 조절합니다.
하루 3시간 이상 공부할 수 있다면
| 시간 | 학습 내용 |
| 40분 | 단어 및 한자 |
| 40분 | 문법 |
| 50분 | 독해 |
| 40분 | 청해 |
| 10분 | 오답 정리 |
주말에는 영역별 문제 풀이 대신 모의고사와 오답 분석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같은 30일 계획이라도 응시 급수에 따라 집중할 부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급수 | 우선 학습 내용 |
| N5 | 기본 어휘, 조사, 동사·형용사 활용, 짧은 청해 |
| N4 | 기본 문법 구분, 한자 읽기, 일상 대화 청해 |
| N3 | 유사 문법, 중문·장문 독해, 발화 의도 파악 |
| N2 | 추상적인 어휘, 장문 독해 속도, 자연스러운 표현 |
| N1 | 고급 어휘와 문법, 논리 구조, 추상적·복합적 청해 |
다만 급수보다 개인별 약점이 더 중요합니다. N2 응시자라도 기본 단어에서 자주 틀린다면 고급 독해보다 어휘 복습을 먼저 해야 합니다.
새로운 교재를 계속 추가하기
교재가 늘어날수록 공부하지 못한 범위가 눈에 보여 불안해질 수 있습니다. 주 교재와 모의고사, 오답 노트를 중심으로 학습하세요.
문제를 풀고 채점만 하기
문제를 많이 풀어도 틀린 원인을 확인하지 않으면 비슷한 문제에서 다시 틀릴 가능성이 큽니다.
단어만 하루 종일 외우기
어휘는 모든 영역의 기초지만 JLPT는 독해와 청해 능력도 함께 평가합니다. 매일 짧게라도 실제 문장과 음성을 접해야 합니다.
어려운 문제에만 집중하기
고난도 문제 하나를 맞히는 것보다 알고 있는 기본 문제를 실수 없이 맞히는 것이 먼저입니다.
수면 시간을 줄이기
시험 직전 수면 부족은 독해 속도와 청해 집중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최소 일주일 전부터 시험일 기상 시간에 맞춰 생활 리듬을 조절해 보세요.
시험 당일에는 공부량보다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문제 번호와 답안지 번호 확인하기
- 모르는 문제는 표시한 뒤 넘어가기
- 독해 한 문제에 지나치게 오래 머물지 않기
- 청해 문제가 끝난 뒤 이전 문제를 계속 생각하지 않기
- 종료 전 빈 답안이 없는지 확인하기
시험 중 어렵게 느껴지는 문제가 나와도 다른 응시자에게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한 문제 때문에 이후 문제의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D-30~D-22
D-21~D-15
D-14~D-8
D-7~D-3
D-2~D-1
마무리
JLPT 시험을 30일 앞둔 시점에는 공부 범위를 무작정 늘리는 것보다 자신의 약점을 찾고 반복해서 보완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첫째 주에는 실력을 진단하고, 둘째 주에는 취약 영역을 집중적으로 보완하세요. 셋째 주에는 제한 시간과 마킹을 포함한 실전 연습을 진행하고, 마지막 주에는 오답 복습과 컨디션 관리에 집중하면 됩니다.
한 달은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공부하기에는 짧지만, 반복되는 실수를 줄이고 풀이 전략을 정리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매일 할 수 있는 분량을 꾸준히 실천하며 시험 당일까지 학습 리듬을 유지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