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부탁 표현 총정리|〜てください·〜ないでください와 정중한 의뢰
て형만 정확하면 뒤만 갈아 끼우면 되는 구조, ない형 뒤에 で가 오는 금지 부탁, すみませんが를 앞에 붙여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 동사가 아니라 명사에 붙는 〜をください, 그리고 ます형에 붙어 내가 해 주겠다고 제안하는 〜ましょうか를 N5 예문과 연습문제로 정리합니다.
학습 가이드 · 학습 팁
JLPT N3 독해에서 배점이 가장 큰 중문이해 문제를 푸는 법을 정리합니다. 350자 안팎 지문을 단락별로 나눠 역할을 적는 방법, しかし·つまり·たとえば가 알려 주는 단락의 자리, なぜか·どういうことか·筆者は 질문마다 볼 곳이 달라지는 이유, 지문의 말을 그대로 쓴 오답을 거르는 법을 예제 지문으로 확인하세요.
JLPT N3 독해에서 점수 차이가 가장 크게 벌어지는 부분은 중문이해(中文理解)입니다. 350자 안팎의 글 하나에 문제가 세 개씩 붙어 있어, 지문 하나를 잘못 읽으면 세 문제가 한꺼번에 날아갑니다.
단어를 거의 다 아는데도 틀리는 일이 많은 이유는 읽는 방식에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읽고 나서 답을 찾으려 하면 어디에 무엇이 있었는지 기억나지 않아 지문을 다시 읽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질문을 먼저 읽는 순서, 단락마다 역할을 적어 두는 단락 지도, 접속사로 흐름을 읽는 법, 질문 유형별로 근거가 있는 자리, 그리고 오답의 생김새를 예제 지문으로 정리합니다.
중문이해는 글을 이해하는 문제가 아니라 근거의 위치를 찾는 문제입니다. 무엇을 찾을지 정해 두고 읽으면 한 번만 읽어도 됩니다.
N3 독해는 지문의 길이에 따라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그 가운데 중문이 문제 수와 배점이 가장 큽니다.
| 유형 | 지문 길이 | 문제 수 |
| 단문이해 | 150자 안팎 | 지문마다 한 문제 |
| 중문이해 | 350자 안팎 | 지문마다 세 문제 |
| 정보 검색 | 표 · 안내문 | 두 문제 |
중문 지문은 보통 세 단락에서 네 단락으로 이루어집니다. 수필이나 칼럼처럼 필자의 경험과 생각이 섞인 글이 많고, 마지막 단락에 필자의 결론이 놓이는 구조가 가장 흔합니다.
문제 세 개는 대체로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앞의 두 문제는 특정 부분을 묻고, 마지막 문제는 글 전체를 묻습니다. 이 순서를 알면 어디를 볼지 미리 정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바꿔야 할 것은 읽는 순서입니다. 지문보다 질문을 먼저 봅니다.
| 순서 | 무엇을 하나 | 걸리는 시간 |
| 1 | 질문 세 개를 먼저 읽는다 | 30초 |
| 2 | 단락을 하나씩 읽으며 역할을 적는다 | 3분 |
| 3 | 근거를 찾은 자리에 문제 번호를 표시한다 | 읽으면서 |
| 4 | 선택지를 근거와 맞춰 본다 | 1분 30초 |
질문을 먼저 읽으면 무엇을 찾을지 정해진 상태로 지문에 들어가게 됩니다. 밑줄이 있는 문제라면 지문에서 그 밑줄을 먼저 찾아 두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줄어듭니다.
선택지까지 미리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선택지는 비슷한 문장 네 개라서 먼저 읽으면 오히려 머릿속이 복잡해집니다. 질문 문장만 보고 무엇을 묻는지 확인하세요.
단락을 다 읽은 뒤에는 여백에 그 단락의 역할을 한 단어로 적습니다. 이것이 단락 지도입니다.
| 단락 | 자주 오는 역할 | 적어 두는 말 |
| 첫 단락 | 화제 제시, 상황 설명 | 도입 |
| 가운데 단락 | 구체적인 경험이나 예 | 예시 |
| 가운데 단락 | 생각이 바뀌는 자리 | 반전 |
| 마지막 단락 | 필자의 결론 | 결론 |
네 글자 안쪽으로 짧게 적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약 문장을 쓰려고 하면 시간이 모자랍니다. 도입, 예시, 반전, 결론 정도면 충분합니다.
단락 지도를 만들어 두면 마지막 문제를 풀 때 지문을 다시 읽지 않아도 됩니다. 필자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은 결론이라고 적어 둔 단락에 있기 때문입니다.
단락의 역할은 첫 문장의 접속사만 봐도 대부분 짐작할 수 있습니다.
| 접속사 | 뒤에 오는 내용 | 단락의 역할 |
| しかし · ところが · でも | 앞과 반대되는 내용 | 반전 |
| たとえば | 구체적인 예 | 예시 |
| つまり · このように | 앞의 내용 요약 | 정리 |
| そのため · だから | 앞의 결과 | 결과 |
| また · そして | 내용 추가 | 추가 |
특히 しかし는 중요합니다. N3 지문에서 필자의 생각은 しかし 뒤에 놓이는 일이 많습니다. 그 앞은 일반적인 이야기이거나 예전의 생각인 경우가 많습니다.
つまり와 このように 뒤에는 앞에서 한 이야기를 한 문장으로 요약한 문장이 옵니다. 이 문장은 그대로 마지막 문제의 정답 근거가 되는 일이 많습니다.
질문에 쓰인 말에 따라 근거가 있는 자리가 정해져 있습니다.
| 질문 | 묻는 것 | 볼 곳 |
| 〜のはなぜか | 이유 | 앞뒤의 から · ので · ため |
| 〜とあるが、どういうことか | 밑줄의 뜻 | 밑줄 바로 앞뒤 문장 |
| 〜とあるが、何を指すか | 지시 내용 | 밑줄 바로 앞 |
| 筆者は〜どう考えているか | 필자의 생각 | 마지막 단락 |
| この文章で最も言いたいことは | 글 전체의 주장 | 마지막 단락 · 결론 |
앞의 두 문제는 밑줄 근처만 보면 되는 일이 많습니다. 밑줄이 있는 문장 하나만 읽지 말고 그 앞뒤 한 문장씩을 함께 보는 습관을 들이면 정확도가 올라갑니다.
마지막 문제는 반대로 한 문장만 보고 고르면 안 됩니다. 단락 지도에서 결론이라고 적은 자리를 확인하고, 글 전체를 아우르는 선택지를 고릅니다.
N3 오답 선택지는 대부분 지문에 실제로 나온 말로 만들어집니다. 본 적 있는 단어가 보인다고 답으로 고르면 걸립니다.
| 오답 유형 | 생김새 | 거르는 법 |
| 다른 단락의 내용 | 지문에 있던 문장을 그대로 씀 | 질문이 묻는 단락인지 확인 |
| 범위를 넓힘 | いつも · 全部 · みんな가 들어감 | 지문이 그렇게까지 말했는지 확인 |
| 원인과 결과 뒤집기 | 앞뒤 순서를 바꿔 놓음 | 무엇이 먼저인지 확인 |
| 말하지 않은 내용 | 그럴듯하지만 근거가 없음 | 지문에서 문장을 짚을 수 있는지 확인 |
선택지를 고를 때는 그 선택지의 근거가 되는 문장을 지문에서 손가락으로 짚을 수 있어야 합니다. 짚을 수 없으면 아무리 그럴듯해도 오답입니다.
특히 いつも, 全部, 必ず 같은 말이 들어간 선택지는 조심해야 합니다. 지문에서는 대개 조금 더 조심스럽게 말하기 때문입니다.
아래 지문을 읽고 세 문제를 풀어 보세요. 읽기 전에 질문부터 확인하는 순서를 지켜 보세요.
私は毎朝、駅まで自転車で通っている。電車の時間に合わせて家を出るので、雨の日でも自転車を使ってきた。しかし先月、雨の日に転んでけがをしてから、考えが変わった。
それから、雨の日はバスに乗るようにしている。バスは自転車より時間がかかるし、お金もかかる。最初は面倒だと思っていた。ところが実際に乗ってみると、座って本を読む時間ができた。自転車では味わえなかった時間である。
急ぐことだけを考えていたときには気づかなかったが、少し遠回りをすることで得られるものもある。その日の天気や体調に合わせて行き方を選べるようになったことは、私にとって大きな変化だった。
단락 지도를 적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단락 | 내용 | 역할 |
| 1 | 매일 자전거로 다녔는데 다쳤다 | 도입 · 반전 |
| 2 | 버스를 타 보니 책 읽는 시간이 생겼다 | 예시 |
| 3 | 상황에 맞게 고를 수 있게 되었다 | 결론 |
「考えが変わった」とあるが、どう変わったか。
정답은 1번입니다. 두 번째 단락 첫 문장에 雨の日はバスに乗るようにしている이라고 나옵니다. 2번은 毎朝이라는 말이 범위를 넓힌 오답으로, 지문에서 버스를 타는 것은 비 오는 날뿐입니다.
筆者はバスについて、最初どう思っていたか。
정답은 1번입니다. 最初は面倒だと思っていた가 그대로 근거입니다. 2번은 ところが 뒤에 나오는 내용이라 처음의 생각이 아니고, 3번은 お金もかかる와 반대입니다.
この文章で筆者が最も言いたいことは何か。
정답은 1번입니다. 마지막 단락의 天気や体調に合わせて行き方を選べるようになった가 결론입니다. 2번은 버스가 더 낫다고까지 말하지 않았으므로 범위를 넓힌 오답이고, 3번은 지문에 나온 말이지만 필자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닙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중문이해는 읽는 속도보다 읽는 순서가 점수를 바꿉니다. 기출 지문 한 편으로 단락 지도를 만드는 연습을 다섯 번만 해 보면 읽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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