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부탁 표현 총정리|〜てください·〜ないでください와 정중한 의뢰
て형만 정확하면 뒤만 갈아 끼우면 되는 구조, ない형 뒤에 で가 오는 금지 부탁, すみませんが를 앞에 붙여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 동사가 아니라 명사에 붙는 〜をください, 그리고 ます형에 붙어 내가 해 주겠다고 제안하는 〜ましょうか를 N5 예문과 연습문제로 정리합니다.
학습 가이드 · 학습 팁
단어 뜻을 더해도 알 수 없는 일본어 관용구를 신체 부위별로 정리합니다. 目·手·耳·足·顔가 들어간 자주 나오는 관용구, 骨が折れる처럼 조사까지 고정된 형태, 뜻이 비슷해 헷갈리는 짝, 그리고 문맥 규정과 유의 표현 문제에 나오는 방식을 N1 예문과 연습문제로 확인하세요.
N1 어휘에서 사전을 찾아도 뜻이 잡히지 않는 말이 있습니다. 骨が折れる를 뼈가 부러진다로, 目がない를 눈이 없다로 읽으면 문장이 통째로 어긋납니다.
이런 말을 관용구(慣用句)라고 합니다. 단어 하나하나의 뜻을 더해도 전체 뜻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문장 전체를 하나의 단어처럼 외워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관용구를 신체 부위로 묶어 외우는 방법, 目과 手가 들어간 자주 나오는 표현, 조사까지 고정된 형태, 그리고 시험에 나오는 방식을 예문과 연습문제로 정리합니다.
관용구는 단어가 아니라 문장 단위로 외웁니다. 조사 하나만 바꿔도 뜻이 달라지거나 틀린 말이 되기 때문입니다.
관용구는 두 단어 이상이 굳어져 원래 뜻과 다른 의미를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 관용구 | 글자 그대로의 뜻 | 실제 뜻 |
| 骨が折れる | 뼈가 부러지다 | 몹시 힘들다 |
| 目を通す | 눈을 통과시키다 | 훑어보다 |
| 手を焼く | 손을 굽다 | 애를 먹다 |
| 顔が広い | 얼굴이 넓다 | 아는 사람이 많다 |
한국어에도 발이 넓다, 손을 떼다처럼 같은 구조의 말이 있습니다. 다만 일본어와 한국어의 관용구가 늘 겹치지는 않아서, 뜻을 짐작하려다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顔が広い는 한국어의 발이 넓다에 해당합니다. 한국어를 그대로 옮겨 足が広い라고 하면 통하지 않습니다.
관용구의 상당수는 몸의 부위를 씁니다. 부위마다 나타내는 뜻의 갈래가 있어서, 묶어 외우면 처음 보는 표현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 부위 | 나타내는 갈래 | 예 |
| 目 | 보는 일 · 안목 · 관심 | 目が高い · 目に余る |
| 手 | 일 · 솜씨 · 수고 | 手を貸す · 手を抜く |
| 耳 | 듣는 일 · 소문 | 耳が痛い · 耳にする |
| 足 | 이동 · 관계 · 비용 | 足を運ぶ · 足が出る |
| 顔 | 체면 · 인맥 | 顔が広い · 顔を出す |
| 気 | 마음 · 기분 | 気が利く · 気が進まない |
耳가 들어간 말 가운데 耳が痛い는 자주 나옵니다. 귀가 아프다가 아니라 남의 말이 내 약점을 찔러 듣기 거북하다는 뜻입니다.
足が出る는 예산을 넘겼다는 뜻이고, 足を引っ張る는 남의 일을 방해한다는 뜻입니다. 같은 足라도 갈래가 나뉩니다.
目은 관용구가 가장 많은 부위입니다. 시험에도 가장 자주 나옵니다.
| 관용구 | 읽기 | 뜻 |
| 目を通す | めをとおす | 훑어보다 |
| 目がない | めがない | 몹시 좋아하다 |
| 目を疑う | めをうたがう | 믿기지 않다 |
| 目に余る | めにあまる | 눈꼴사납다 |
| 目を見張る | めをみはる | 눈이 휘둥그레지다 |
| 目をつぶる | めをつぶる | 눈감아 주다 |
| 目が高い | めがたかい | 안목이 높다 |
出かける前に、書類に目を通しておいてください。
→ 나가기 전에 서류를 훑어봐 주세요.
目がない는 뜻을 짐작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표현입니다. 甘いものには目がない는 단것이라면 사족을 못 쓴다는 뜻입니다.
目をつぶる는 눈을 감는다는 글자 그대로의 뜻으로도 쓰이므로 문맥을 봐야 합니다. 작은 실수를 문제 삼지 않는다는 뜻으로 쓰일 때가 관용구입니다.
手는 일과 솜씨, 수고를 나타냅니다. 業務나 育児처럼 일을 다루는 문장에 자주 나옵니다.
| 관용구 | 읽기 | 뜻 |
| 手を焼く | てをやく | 애를 먹다 |
| 手が空く | てがあく | 짬이 나다 |
| 手に負えない | てにおえない | 감당하지 못하다 |
| 手を貸す | てをかす | 도와주다 |
| 手を抜く | てをぬく | 대충 하다 |
| 手がかかる | てがかかる | 손이 많이 가다 |
| 手を打つ | てをうつ | 대책을 세우다 |
この問題は私の手に負えないので、上司に相談します。
→ 이 문제는 제가 감당할 수 없어서 상사에게 상담하겠습니다.
手を焼く와 手に負えない는 뜻이 비슷합니다. 手を焼く는 애를 먹는 과정에, 手に負えない는 아예 감당이 안 되는 상태에 가깝습니다.
手を打つ는 대책을 세운다는 뜻 말고도 합의한다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문맥에 따라 나뉩니다.
관용구에서 조사는 바꿀 수 없습니다. 조사가 달라지면 뜻이 달라지거나 아예 성립하지 않습니다.
| 관용구 | 조사 | 뜻 |
| 骨が折れる | が | 일이 몹시 힘들다 |
| 骨を折る | を | 수고를 아끼지 않다 |
| 気が置けない | が | 허물없이 편하다 |
| 目に余る | に | 보아 넘길 수 없다 |
骨が折れる와 骨を折る는 조사 하나 차이로 뜻이 갈립니다. 앞은 그 일이 힘들다는 뜻이고, 뒤는 내가 애를 쓴다는 뜻입니다.
気が置けない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마음을 놓을 수 없다로 읽기 쉽지만 실제로는 정반대로, 격식을 차리지 않아도 되는 편한 사이라는 뜻입니다.
彼とは気が置けない仲だ。
→ 그와는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다.
관용구는 세 곳에서 나옵니다.
| 나오는 곳 | 형식 | 대비 |
| 문맥 규정 | 빈칸에 알맞은 관용구 고르기 | 조사까지 함께 외우기 |
| 유의 표현 | 비슷한 뜻의 말로 바꿔 쓰기 | 뜻을 한 단어로 정리하기 |
| 독해 | 지문 속에서 뜻을 파악 | 부위별 갈래로 짐작하기 |
유의 표현 문제에 대비하려면 관용구의 뜻을 한 단어로 정리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아래처럼 짝지어 두면 바로 쓸 수 있습니다.
| 관용구 | 비슷한 말 |
| 骨が折れる | 大変だ · 苦労する |
| 目を通す | ざっと読む |
| 手を抜く | いいかげんにする |
| 顔が広い | 知り合いが多い |
| 耳にする | 聞く |
오답 선택지는 대부분 조사만 바꾸거나, 같은 부위의 다른 관용구를 가져다 놓습니다. 뜻을 알고 있어도 조사를 외우지 않았다면 걸립니다.
빈칸에 알맞은 말을 골라 보세요.
会議の前に、資料に( )おいてください。
정답은 1번입니다. 자료를 훑어본다는 뜻이므로 目を通す입니다.
この仕事は一人では( )ので、応援を頼んだ。
정답은 1번입니다.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다는 뜻이므로 手に負えない입니다.
引っ越しの準備は思ったより( )作業だった。
정답은 1번입니다. 작업이 힘들다는 뜻이므로 骨が折れる입니다. 骨を折る는 내가 애를 쓴다는 뜻입니다.
彼は( )ので、どんな業界にも知り合いがいる。
정답은 1번입니다. 아는 사람이 많다는 뜻은 顔が広い입니다. 한국어의 발이 넓다에 해당합니다.
学生時代からの友人なので、( )仲だ。
정답은 1번입니다. 気が置けない는 허물없이 편한 사이라는 뜻입니다. 마음을 놓을 수 없다는 뜻으로 읽으면 정반대가 됩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관용구는 한 번에 몰아서 외우기보다 지문에서 만날 때마다 부위별 목록에 한 줄씩 더해 가는 편이 오래갑니다. 목록이 쌓이면 처음 보는 표현도 갈래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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